마치고토 호텔이란

‘분산형 호텔’, ‘도시 전체 호텔’이라고도 불리며, 해외에서는 이탈리아에 있는 알베르고 디푸소가 유명한 호텔 형태입니다. 도시 전체 호텔®인 SEKAI HOTEL도 여기에 속합니다.

객실이 도시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텔이나 여관은 하나의 큰 건물 안에 모든 객실이 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면, ‘고객님의 객실은 저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6층입니다’라고 안내받게 됩니다.

하지만 도시 전체 호텔은 객실이 도시에 분산되어 있어, 체크인 후에 프론트 시설 밖으로 나와 도시를 걸어서 객실로 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EKAI HOTEL Fuse의 경우, 상점가에 객실이 분산되어 있어, 객실에서 한 걸음 나오면 바로 상점가입니다.

상점가라는 호텔의 복도를 걸어 객실로 가는 것은 도시 전체 호텔만의 독특한 경험입니다.

또한,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설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이 많아, 도시 전체 호텔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상인의 거리이자, 공장이 많은 제조의 거리인 후세에 어울리게, SEKAI HOTEL Fuse의 객실 디자인은 ‘머무를 수 있는 공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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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장소는 인기 있는 음식점입니다

온천 여관에서의 저녁 식사는, 방에서 천천히 현지 특유의 요리를 즐기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또한, 호텔의 뷔페 형식의 저녁 식사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어느 도시에나 반드시 지역의 명소가 있습니다. 마을마다의 호텔에서는, 가이드북 등을 의지하여 가게를 찾는 것과는 달리, 스태프가 추천하는 음식점과 협력하여 저녁 식사 장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멀리서 방문한 사람에게 저녁 식사는 그 지역의 특색을 체험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 아닐까요.

식재료뿐만 아니라 조리 방법, 서비스 스태프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가게 안의 지역 단골 손님들로 붐비는 분위기도 모두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입니다. 맛있는 것만이 아닌 여행지에서의 순간을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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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분주한 단골 카페에서 즐기세요

푹신한 두꺼운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사실 오사카 특유의 메뉴입니다. 꼭 저희 지역 최고의 아침 식사를 맛보세요.

대중목욕탕은 옛날부터 있는 목욕탕입니다

숙박지의 대중탕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마을마다의 호텔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도 모이는 전통적인 목욕탕이 대중탕으로 사용됩니다.

쇼와 레트로가 지금 대유행하는 트렌드 단어이기도 하지만, 해마다 줄어드는 목욕탕 시설에서는, 마치 쇼와 레트로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익숙한 지역 주민들끼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장면에도 뭔가 포근합니다. 목욕탕은 정식으로는 ‘공중목욕탕’이라고 하여, “지역 주민에게 모두에게 있는 목욕탕”이라는 시설입니다. 여기를 방문함으로써 당신도 훌륭한 마을의 일원입니다.

SEKAI HOTEL Fuse에 숙박하시는 분들께는, 오리지널 양동이를 무료로 대여해 드립니다(수량 한정). 이 양동이를 목욕탕에서 사용하시면, ‘SEKAI HOTEL에 묵고 있나요?’라고 말을 걸어주는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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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일상에 닿다

마을마다의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지역 주민의 일상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요.

여행지의 일상에 뛰어들어 보세요.

‘일상=ORDINARY’라는 가치를 더 맛보셨으면 합니다. SEKAI HOTEL에서는 더 많은 분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SEKAI HOTEL Fuse에서는, 숙박 게스트에게 ‘SEKAI PASS’를 발급합니다. 이를 제시하면 상점가의 가게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목에 걸고 상점가를 걷기만 해도, 지역 주민이 ‘SEKAI HOTEL 게스트=처음으로 그 마을을 방문해 주신 분’으로 인식하여 친절하게 말을 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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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일상은 당신에게 비일상입니다

지금까지 여행지의 일상 생활에 뛰어들거나, 지역 주민과 친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행은 조금 선택하기 어려운 옵션이었습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는 선택하지 않는, 이른바 개인 배낭여행자 등이 추구하는 것으로서, 특별한 여행 경험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땅에서, 맛있는 가게를 물어보거나, 문화·습관에 접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지만, 그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마을 전체를 호텔로 삼는 ‘마치고토 호텔’의 등장으로 매우 선택하기 쉬운 여행 경험이 되었습니다.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라는 전혀 다른 사람들 사이에 호텔 스태프가 있어, 여행지의 일상에 뛰어들기 위한 안내인의 역할을 합니다.

리조트 목적의 여행이나 온천 여행 등과는 다른 ‘여행지의 일상에 뛰어드는’ 새로운 여행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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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제2의 고향으로

여러분, 여행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맛있는 음식이나 숨이 멎을 듯한 절경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친해진 것’이 가장 큰 추억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을마다의 호텔에 방문하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늘어납니다. 한 번 방문한 여행지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장소가 되는 것도 큰 매력일지도 모릅니다.

SEKAI HOTEL Fuse에 숙박하신 손님들에게 들어보면, ‘식사를 한 가게에서 단골손님에게 한 잔 대접받았다’, ‘길을 물어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차례로 대화에 끼어들었다’ 등, 대단히 후한 오사카 사람, 친근한 오사카 사람답다는 사람을 만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리

마을 전체를 호텔로 삼는 ‘마치고토 호텔’은 지역의 있는 그대로를 소중히 여기는 호텔입니다.

새로운 건물을 짓는 대신, 역사가 넘치는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재활용하고,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유래의 것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의 일상이 멀리 떨어진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비일상이라는 것이 점점 퍼져 나가고 있다고 SEKAI HOTEL은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들어내고 소비해 가는 대량 생산·대량 소비를 연상시키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 있는 ‘있는 그대로’가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사회에도 딱 맞는 관ꑑ 콘텐츠가 아닐까요.

일본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 곳곳에 마치고토 호텔이 퍼져 나간다면, 관광의 선택지가 더욱 늘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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